발등이 갑자기 붓고 아플 때 원인과 응급처치

발등이 갑자기 붓고 아플 때 원인과 응급처치 - 치료 후기

데이터통

by 수집쟁이 2023. 10. 22. 20:42

발등이 붓고 열이 나고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고 '통풍' 초기 증세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발등이 붓고 열이 날 때, 그 원인이 무엇인지 검색해 보았고, 그 응급처치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대로 조치해 보았습니다. 제가 검색한 결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발등이 갑자기 붓고 아플 때 원인과 응급처치 - 치료 후기

발등이 붓고 아플 수 있는 원인들

분명히 전날 밤까지는 아무런 통증이나 증상이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한 발등 통증과 발등에 발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증세인지 먼저 검색을 해 보았는데, 발등이 갑자기 붓고 아플 때의 원인에 대해 여러 설명들이 있었습니다.

외상 : 발을 다치거나 접질렸을 경우, 발등이 부풀고 발열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발목을 다치거나 발가락을 찧었을 때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 : 관절염이나 건염, 신경염 등은 서서히 생겼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염증성 질환 때문에 발등이 붓고 아플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요산 수치가 높았기 때문에, 염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 질환 : 우리의 핏줄에 혈전이 생기거나 정맥류 등으로 인해 발등이 붓고 아픈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염 : 나 자신도 모르게 발에 상처가 생겨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이 되어 발등이 붓고 아플 수 있습니다.
전신 질환 : 심부전, 신부전,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전신 질환이 발등의 붓기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등이 붓고 아플 때 응급처지 방법

갑자기 발등이 붓고 아플 때는 병원을 찾아야 하겠지만, 당장 응급처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이 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붓기가 가라앉는데 도움이 됩니다.
얼음찜질을 합니다. 얼음찜질은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일요일 아침에 아팠기 때문에, 집에 있는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진통제를 복용했었고 상당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급할 때는 진통제 복용도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이 됩니다.

중요한 점은, 병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통증이 조금 가라앉는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꼭 병원을 찾으십시오.

발등이 붓고 아플 때 주의 사항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이 발등이 붓고 아플 때, 다음의 사항들을 주의하십시오.

통증이 있는 발을 많이 사용하지 마십시오. 발을 많이 사용하면 상처가 덧나거나 붓기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꽉 끼는 신발을 신지 마십시오. 꽉 끼는 신발은 붓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일요일이 바쁜 날이어서, 진통제를 먹고 억지로 종일 서서 일을 했었는데, 저녁에 보니 부었던 발등에 양말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할 수 있다면, 찜질을 하며 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음주와 흡연을 멈추십시오. 음주와 흡연은 우리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붓기를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나의 치료 후기

1. 월요일 진료와 검사

일요일 아침부터 통증이 있었기에, 진통제를 먹고 일요일은 버텼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평가가 좋은 통풍관련 병원을 방문하여, 피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그리고 초음파 검사를 하였습니다. 초음파 검사 중에 의사 선생님은 통풍의 초기일 가능성이 많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4일치 약을 처방 받고 같은 주 금요일에 진료 예약을 잡았습니다.

2. 금요일 진료와 결과

금요일에 다시 방문했을 때, 피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한 요산 수치는 8이라고 의사 선생님이 설명하였습니다. 남성은 6이 기준, 여성은 7이 기준이라고 하였습니다. 기준보다 수치가 높지만, 처방된 약을 먹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추가로 약은 처방받지 않았습니다. 단, 통증이 갑자기 찾아 올 때를 대비해서 아플 때만 먹는 약을 조금 처방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도 설명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