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고통을 견뎌낼 수 있을까 - 욥의 경우를 참고하기

고난은 우리의 인격과 믿음을 시험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욥기에서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더욱 성숙시키고,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고통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욥

 

 

어떻게 고통을 견뎌낼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고통을 겪습니다. 문제는 그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입니다. 우리는 고통을 잘 견딜 수 있는 능력과 방법과 담대함을 가지고 있습니까? 고통을 잘 겪는 것이 가능할까요?

 

 

눈물이 필요합니다

 

시편 126편 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기자는 눈물(고통)이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기쁨을 거둘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고통을 잘 견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쉽지는 않을 것이고, 한계를 넘어서게 할 수도 있지만 성경은 시종일관 우리가 고난을 연단(히브리서 12장), 인격 형성(야고보서 1장)으로 본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가 고난을 겪을 때 우리의 마음이나 믿음은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유일한 질문은 '좋은 쪽으로 변할 것인가, 나쁜 쪽으로 변할 것인가'입니다. 더 아름다워질까요, 더 쓰라리게 변할까요? 유명한 격언이 있습니다.

밀랍을 녹이는 태양은 진흙을 단단하게 만든다.

 

과연, 고난이 당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할까요, 부드럽게 할까요?

 

1. 우리는 너무나도 연약합니다.

삶은 '내 방식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문화적 기대와 행복과 충족에 대한 우리의 과도한 욕망(사실 우상) 때문에 우리 문화는 이전 세대나 다른 문화에 비해 고난을 다루고 고난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자원들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세계관, 신앙, 마음과 인격은 고난을 잘 다루기에는 너무 연약합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욥이 있습니다!

 

2. 욥은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심하는 욥에 대한 내용이 기록된 욥기는 구약성경에서 시편 바로 앞에 위치하며, 성경 전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욥기는 긴 책입니다. 아마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책일 것이며, 욥기는 모두 고난에 관한 것입니다. 한 사람은 이 책에 대해 "하나님은 그의 친구들을 어떻게 대하시나요?"라는 질문을 하였는데, 이 책은 한 의로운 남자의 끔찍한 고난 속에서의 투쟁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극복한 욥의 고백

 

또한 그의 투쟁은 고난뿐만 아니라 고난을 허용하시는(심지어 가져오시는?) 하나님과의 투쟁이기도 합니다. 욥은 끊임없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데, 친구들은 고난이 죄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이 책의 결말에 이르러서는 길고 복잡한 이야기를 통해 욥은 의로움을 인정받고 하나님으로부터 의로움을 인정받지만, 무엇보다도 욥은 놀라운 변화를 겪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더 개인적이고 깊이 알게 되고, 이전에 생각했던 하나님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을 새로운 자세로 예배하게 됩니다. 바로 그 끝에 욥은 이렇게 말합니다.

욥 42: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일반적인 믿음이 개인적인 믿음으로, 친밀한 믿음으로, 깊은 관계로 변화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난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입니다. 고난은 우리의 인격을 시험하고 믿음을 시험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의 인격 : 고난은 우리가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드러냅니다.
•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 : 고난은 우리에게 큰 지적인 도전과 의심을 줍니다.
• 우리의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 :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실 것으로 기대하는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위해 순종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게 됩니다.

 

 

고난에 대한 나의 결론

 

그러므로, 고난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마십시오. 고난은 우리의 영적 성장에 유익하며,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욥의 고난과 극복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의 고난을 극복해 나가는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