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하나님과 유다의 언약이 갱신되다 / 역대하 23장 주석 / 매일성경

구약성경 주석

by 수집쟁이 2020. 11. 27. 11:37

본문

반응형

역대하23장주석 매일성경 언약갱신

 

몰락하는 세 왕(23:1-26:23)

 

1. 요아스 왕(23:1-24:27)

 

대하 23:11,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들이 그에게 기름을 붓고 이르기를 왕이여 만세 수를 누리소서 하니라
대하 24:2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평행본문

  • 23:118a-참조. 열왕기하 11:418
  • 23:2021-참조. 열왕기하 11:1920
  • 24:12-참조. 열왕기하 11:2112:2
  • 24:56-참조. 열왕기하 12:47
  • 24:8-참조. 열왕기하 12:9
  • 24:1112-참조. 열왕기하 12:1012
  • 24:14-참조. 열왕기하 12:13
  • 24:23-참조. 열왕기하 12:17
  • 24:23-참조. 열왕기하 12:21, 22b
  • 24:26-참조. 열왕기하 12:22a
  • 24:27-참조. 열왕기하 12:20, 22c

 

여호야다의 주도로 요아스가 왕이 되다(23:1-21)

 

역대하23장주석 매일성경 언약갱신

 

1-11절 : 다윗의 후손이 왕이 되다

   대제사장이었던 여호야다는 요아스가 7살이 되던 해에 다시 왕으로 세우게 됩니다. 그는 용기를 내었고 제사장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일반적으로 용기를 낸다는 말은, 왕들이 통치를 시작할 때 사용하는 말인데, 본문에서는 여호야다가 다윗의 후손인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기 위해 힘을 냈다는 의미가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을 낸 여호야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아스를 왕위에 세우기 위해 진행된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군대의 도움을 입어 레위 회중과 유다 족장들을 모았다 : 이들이 쉬게 모였다는 것은 아달랴가 그만큼 인정 받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모인 이들에게 여호야다가 구체적인 지침을 내립니다. 안식일에 성전과 궁궐 문지기가 교체될 때는 무장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바알 숭배자였던 아달랴는 성전에 관심이 없었기에 여호야다의 계획은 손쉽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요아스에게 기름을 붓고 환호를 합니다.

 

12-15절 : 아달랴를 제거하다

   여호야다의 주도 하에 요아스를 왕위에 세우고 환호하자, 아달랴는 평소와는 달리 소리가 나는 성전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을 목격하고 반역이로다라고 외칩니다. 하지만 그녀의 외침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달랴의 통치 자체가 이미 법적인 근거가 없고 그녀에게는 통치에 대한 권리 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대기 저자는 이 부분을 분명히 짚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성전을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아달랴에게 손을 얹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손은 공간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역개정성경에서는 길을 열어주었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왕궁에 자기 의지로 왕궁으로 갔으며 그 곳에서 결국 죽게 됩니다.

   역대기 저자는 악한 자에 대한 적절한 징벌로 죽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6-21절 : 언약이 다시 세워지다

   역대기 본문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요아스가 왕이 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언약을 다시 세웠다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의 왕이 되시고, 유다 백성들은 여호와의 백성임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율법에 의거하여 성전을 정화하며 이방신을 섬기는 모든 일들을 금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을 요아스가 함으로써 진정한 다윗의 후손으로서의 왕위에 앉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왕도 하나님 앞에서는 백성에 불과함을 역대기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