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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외 우리말 속담 7개

우리말 속담

by 수집쟁이 2022. 1. 1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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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비에 젖으면 감기에 걸리게 된다
내리는 비에 옷이 젖는다

 

 

교훈이 되고 유익한 우리말 속담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외 우리말 속담 7개

 

가는 손님은 뒤통수가 예쁘다

   형편이 어렵고 상황이 힘들고 가난한 상황에서 갑자기 닥친 손님은 대접하기에 매우 곤란합니다. 대접할 음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손님이 이 모든 상황을 짐작하고 곧 가겠다고 일어설 때, 상황을 이해하고 알아준 손님을 고맙게 여길 때 사용하는 우리말 속담입니다.

 

가늘게 먹고 가는 똥 싸라

   언제든지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스승들은 중용과 적당한 필요를 채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속담의 원 뜻은, 너무 욕심을 부리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쉬우니 제힘에 맞게 적당히 취하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욕심이 계속해서 확장해 간다고 느껴지거든, 그 자리에서 바로 멈추고 그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가늘게 먹고 가늘게 살아라

   앞선 속담인 '가늘게 먹고 가는 똥 싸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속담입니다. 검소하게 먹으면서 소박하게 살라는 뜻으로, 분수에  맞지 않는 생활이나 분에 넘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항상 나 자신들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락꼬치 아니면 송곳

   날카로워서 잘 꿰뚫는다는 뜻으로 판단이 아주 정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상황을 잘 파악하고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날카로운 판단력과 영감을 나타내는 우리말 속담입니다.

 

가랑니가 더 문다

   우리의 삶에서는 별것 아닌 것이라 생각하고 하찮게 여기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큰 일을 하려다 보면, 하찮게 여겼던 부분들이 발목을 잡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정치권에 진출하려거나 연예계에서 인기를 얻다가, 과거에 했던 언행으로 인하여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같이, 같잖고 시시한 것이 더 괴롭히거나 애를 먹임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권투에서 잽이 쌓이면 결국 다운을 당하고 KO패를 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즉,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된다는 말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으면 결국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문제를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랑이에 두 다리를 넣는다

   일을 할 때 너무 성급히 서둘러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매우 성격이 급하여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나고 나서 후회하게 됩니다. 마치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과 같이, 너무 급하면 오히려 뒤처질지도 모릅니다.

 

가랑잎에 불붙듯[달리듯]

   이 속담은, 성미가 급하고 도량이 좁은 사람이 걸핏하면 화를 내는 것을 이르는 말이거나, 어떤 주장에 호응하거나, 자극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말입니다. 가랑이에 두 다리 넣는다는 속담과 일맥상통한 속담인데, 차이가 있다면 긍정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매우 신속하게 문제에 대처한다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참고할 글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 외 8개 - 우리말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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