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9일 주일은 교회력으로 부활절 여섯째 주일입니다. 교회력 본문을 먼저 묵상하였습니다. 성령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지 않으시고 임재하셨습니다. 성령님의 능력이 있을 때 세상을 사랑할 수 있으며, 희생적인 사랑으로 세상에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사도행전이 성령행전이라고 불리는 것과 같이,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내려 오셨다. 그것도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에게 말이다. 성령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모든 믿는 자에게 그리고 갈망하는 자에게 임하신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 충만하게 임재하시길 갈망한다.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 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 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 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할 자 누구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성실하심과 구원을 이스라엘이 마땅히 찬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땅이 소리 내어 즐겁게 찬양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그분은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모든 존재의 하나님이시다.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진리이신 성령님께서 임하실 때, 세상을 이기고 세상을 사랑할 수 있다. 내 힘으로 세상을 극복할 수 있을까? 내가 가진 얄팍한 사랑으로 세상을 품을 수 있을까? 절대로 되지 않는다. 오직 성령께서 내 감정과 생각을 점령하시고 이끄실 때, 성령의 능력으로만 사랑하고 이길 수 있다. 성령님께서 나를 휘감아 주시길...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는가? 초대 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이 순교 속에서 끝까지 주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품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 속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은 복음 전파뿐이다. 복음 전파는 희생적인 사랑이 전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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