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세상은 악해져 가며, 믿음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위기의 상황들이 우리를 억누르고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도 합니다. 어디를 보아도 희망이 없어 보이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성경 구절 5가지를 정리하고 그 의미를 요약하였습니다.
믿음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하며 구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나의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흔들리지 말고 간구하십시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실상"이라는 말은, 헬라어 성경에 "ὑπόστασις"(휘포스타시스)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ὑπόστασις"의 원 뜻은, "기초를 확실하게 해서 세운다"라는 뜻으로,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이 아닌 분명한 근거가 있는 기초 위에 세운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확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만하다는 말은 '의미 없이 부풀어 오른다'는 뜻으로, 무례함과 뻔뻔스러움으로 의미 없이 부풀어 오른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교만한 자의 마음은 불안정하고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분명한 확신을 가진 의인은, 어떤 순교의 상황이나 환난 속에서도 변함없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굳건하게 서십시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생하는 복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말씀의 토양 위에 뿌리를 내린 성도는 거짓 교사의 유혹이나 세상의 시련 속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매일 마음에 되새기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구원의 말씀을 암송하며 노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인애"(חסד, 헤쎄드)는, 우리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변함없는 긍휼과 친절 그리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 신실한 사랑이 하나님을 따르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넘쳐흐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해결자가 되심을 믿고 인내와 믿음으로 견딜 때, 하나님의 예비하신 인애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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