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 앞에 나서서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전하고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침착함과 일관성을 잃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일관성 있게 전달하는 설교문이나 연설문 작성법을 정리하였습니다.
우리가 글을 쓸 때 항상 고민이 되는 것은, "무엇을 쓸 것인가" 혹은 "무엇을 전할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매우 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어려운 일이 됩니다. 설교문을 작성할 때는 주어진 성경의 본문이 있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내가 묵상한 내용이나 읽은 책의 내용이 설교의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주제를 선정할 때, 이 내용을 내가 일관성 있게 설명하고 전할 수 있는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주제를 선정해야 합니다.
설교의 주제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선택하고 이를 통하여 설교의 내용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고 전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연구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성경 구절을 선택해야 설교의 메시지와 주제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혹은, 설교의 주제를 정하는 것과 성경 구절을 정하는 것의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둘 사이의 순서는 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둘 사이의 연관성의 중요성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음의 영상은, 제가 설교문을 작성하기 전에 항상 살펴보고 활용하는 "로고스 바이블"(Logos Bible)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55초의 간단한 소개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고 손쉽게 자료들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성경 연구 및 설교문 작성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단, 비용적인 부분에 있어서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설교자로서 혹은 성경 연구자로서의 좋은 성과를 위해 일정 비용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내가 설교를 통하여 목표하는 바를 정확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설교를 통하여 성경에 대한 지식을 전하는 것인지, 혹은 설교를 통하여 지친 성도들을 위로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설정해야 설교문을 일관적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설교를 통해 듣는 사람들이 어떤 변화나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인지를 분명하게 이해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설교를 듣는 대상자를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적합한 언어와 예시를 사용하여 설교를 전달할 때,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설교를 전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설교자는 설교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할 수 있고, 성도들은 설교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인 설교를 듣고 변화와 깨달음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설교를 전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가며 전개할 것인가 계획을 세웁니다. 탄탄하고 일관성 있는 계획을 세울 때, 설교의 내용이 일관성 있게 전달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론과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나눠서 설교문을 구성합니다.
설교에서 본문의 내용과 부합하거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예시나 예화를 사용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적절한 예시와 예화를 사용하면 설교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오래된 자료나 다소 억지스러운 예시나 예화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전체적인 문맥을 손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설교문을 작성하면서 사용하는 언어는, 일반적으로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고 직관적이어야만 합니다. 적절한 언어와 단어, 문장 구조를 사용하면 성도들이 설교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설교에서 얻는 교훈과 깨달음을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설교문을 작성하거나 설교를 할 때는 청중과의 상호 작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호 작용을 통하여 설교의 내용을 청중들과 함께 공유하고, 대화를 통하여 성경의 메시지와 주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교문을 마무리합니다. 마무리 과정을 통하여 설교의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청중들이 계속해서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과정을 통하여 성도들은 설교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를 결단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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