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4장의 구조와 개요

마태복음 24장은 감람산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나눈 대화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언하시며 주의 재림을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구조와 개요에 대해 정리하고 요약하였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의 구조와 개요

 

 

마태복음 24장의 구조와 개요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내용 (1-26절, 29절)

 

첫째, 성전 파괴에 관한 주님의 말씀 (1-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자부심은 교만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자부심인 성전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제자들은 그때가 언제인지 알고 싶어 하였습니다.

 

둘째, 환난에 대한 주님의 말씀 (4-14절)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거짓 선지자들이 등장하여 성도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할 것이며,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백성들을 멸망으로 끌고 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며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며 생명의 위협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전파될 것입니다.

 

셋째, 마지막 때에 대한 주님의 말씀 (15-26절, 29절)

이어서 예수님은 소위 말하는 7년 대환난의 후반부의 사건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단은 가증한 물건을 만들어 성전에 세울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자칭 그리스도라고 주장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때, 택함을 받은 자들은 산으로 도망을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권능이 흔들릴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27-28절, 30-31절, 40-41절)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는, 주께서 재림하시기 위하여 하늘에 나타나시며, 번개가 하늘을 가로질러 번쩍일 것이며, 천사들이 나팔 소리와 함께 이 땅에 내려 와 택함 받은 백성들을 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취함을 받는 자가 있고 버림을 받는 자들이 있을 것이며 동시에 죽임을 당한 주검 위에 독수리들이 내려앉을 것입니다.

 

 

깨어 있으라 (32-39절, 42-51절)

 

첫째, 무화과나무의 비유 (32-35절)

무화과나무에 싹이 트고 꽃이 피면 여름이 가까운 것을 분별할 수 있는 것처럼, 마지막 때와 주의 재림에 대한 징조를 보고 때를 분별해야 합니다.

 

둘째, 깨어 있으라 (36-39절, 42-51절)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와 주의 재림의 날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항상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징조들이 보일 때 지혜로운 종과 같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악한 종과 같이 경고를 무시하면 책망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