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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道德經) 개요 전문(全文)

[완결] 노자의 도덕경 전문

by 수집쟁이 2020. 9. 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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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의 개요와 전문

목차

     

    ▒ 노자의 도덕경(道德經) 개요 및 전문(全文)   



    1. 들어가며   

       노자의 도덕경은 일종의 "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지키고 생각하여야 할 진리들을 "도가"(道家)의 입장에서 기록한 글입니다. 노자는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무위자연)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노자의 도덕경은 여러 편집자들을 거쳐 오늘 우리가 볼 수 있는 형태가 갖추어진 것입니다. 

     

     

    2. 내용   

     

    (1) 도덕경의 판본들

       도덕경 판본은 1973년 중국의 장시성에서 발굴되었습니다. 이 판본을 '백서본'이라 부르는데, 오늘 우리가 보는 '왕필본'(삼국시대 말기에 왕필이 정리한 판본)의 원본이 되는 판본입니다.

       이와 같은 판본들을 상권과 하권으로 처음 나눈 사람은 유향(전한 말기의 학자)이었으며, 그 이후 '하상공장구'로 유행했었습니다. 이같은 판본들이 전해지면서 내용이 더해지고 살이 붙여져서 오늘 우리가 보는 도덕경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 도덕경은,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내용처럼 함곡관에서 5천여자를 남겼다는 내용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은 결국 편집본인 것입니다.

     

    (2) 도덕경의 내용들

       '도'(道)라는 것은 만물의 시작점이요 생장점입니다. 하지만 도가 만물을 성장시켰다고 해서 만물을 소유물로 여기지 않습니다. 이처럼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르는 것이 도요, 인간이 살아가는 방향이라고 말합니다.

       세상과 세상의 문명과 나 자신을 앞세우지 않고 세상 속에 살아가는 나는 세상과 조화 있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임을 말합니다. 많은 것을 억지로 가지려는 것이 아니라, 소박한 삶이 주는 기쁨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행복한 삶임을 도덕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실 '도'라는 것은 노자가 처음 사용한 것이 아니라,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의 제자백가들이 흔히 쓰던 단어였습니다. 물론 도의 개념에 대해서는 주장하는 사람들과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라서 많이 달랐습니다. 어떤 이들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보았고, 또 다른 이들은 구체적인 현실의 삶으로 보았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입니다.

     

    (3) 도덕경의 전문

     

    3. 나가면서   

       도덕경은 사물의 이름을 붙이는 것조차 인위적인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름을 붙임으로써 우리는 본질에 대한 이해를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인 세상 속에서 모든 것에는 양과 음이 있으니 너무 힘들다고 하여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지금 성공했다고 자만하지 말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도덕경을 통하여 우리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조상들의 귀한 조언들을 마음에 잘 새기고 실천하여, 이 세상의 삶을 더욱 여유있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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