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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침묵해야 하는 상황 5가지 |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들

좋은 생각

by 수집쟁이 2024. 2. 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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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하고 잘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가리지 않고 말을 많이 하거나 개그를 하면, 때로는 상처를 주거나 말실수를 하게 됩니다. 반드시 침묵해야 하는 5가지의 상황들과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반드시 침묵해야 하는 상황 5가지와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들
반드시 침묵해야 하는 상황 5가지와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들, 인간관계

 

 

반드시 침묵해야 하는 상황 5가지와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들

 

사람은 서로 교제하고 대화하며 공감하는 존재입니다. 인간 관계를 유지하고 만들어 나가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말을 통한 대화"인데, 문제는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말실수를 하게 되는 상황들이 꼭 있다는 점입니다.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들

 

우리가 인간이다보니 말을 하다 보면 항상 실수를 하게 되며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분위를 망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할 때 흔히 생기는 문제점 혹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이유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상처

말을 많이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어 이런 말 저런 말을 쏟아 냅니다. 그러다가 때로는 걸러야 하는 말이나 심사숙고해야 하는 말을 쉽게 내뱉게 되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말을 내뱉고 후회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말을 함부로 하면,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이 없이 상대방의 감정이나 가치관을 무시하거나 공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상대방의 관계를 악화시키거나 신뢰를 잃게 될 수가 있습니다.

 

둘째, 이미지

또 하나의 이유는, 내가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애써 쌓아 놓은 나의 긍정적 이미지를 한 순간에 무너 뜨릴 수 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하게 되면, 나의 성격이나 태도가 부정적으로 평가되거나 부주의한 사람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일례로, "미안한데..."라면서 항상 대화를 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미안한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으면서, 정작 미안해야만 하는 상황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을 보고 관계를 끊은 적이 있습니다. 말을 함부로 하면, 자신의 이미지를 추락시킬 수 있습니다.

 

 

반드시 침묵해야 하는 상황 5가지

 

또, 우리가 대화하다 보면, 상대방이 자꾸만 시계를 쳐다 보거나 집중하지 않고 되묻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매우 불쾌한 경험이지요. 우리가 대화를 하다가 반드시 침묵해야 할 상황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큰 상처가 된다면

분명히 옳은 말이고 틀림이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있어서 큰 상처가 된다면,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모든 진실이 드러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감추어지는 진실도 있으며, 내 입으로 말해서는 안 되는 진실도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진실은 "면도날"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 진실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어지면 수염을 깎는 훌륭한 도구가 되지만, 원치 않는 사람에게 진실이 닿게 되면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둘째, 나의 판단력이 약해진다면

오랜 시간 동안 대화를 하거나 매우 피곤한 상황일 때, 우리는 말을 하면서 판단력이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헷갈리고,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핵심을 찾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약속 시간을 다시 잡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피곤하거나 흥분한 상태 혹은 매우 불안정한 심리 상태일 때는 반드시 침묵해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무분별하게 내뱉은 말들은 주워 담을 수 없으며, 내 발등을 찍는 도끼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상대방이 집중하지 않는다면

내가 열심히 말을 하고 나의 감정을 쏟아 내거나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은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들을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이 내 말에 집중하지 않고 지금 상황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즉시 말을 멈추고 침묵해야 합니다. 말을 할수록 상대방은 나의 말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거나 무시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차라리 침묵으로 나의 입장을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정확한 결정을 할 수 없을 때

우리가 회의를 하거나 대화를 하며 매사에 분명한 결정을 내리지는 못합니다. 때로는 선택지가 너무 많거나, 각각의 선택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때는 결정을 내리는 일을 주저하게 됩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은 "카더라" 통신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카더라"라고 말하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한 발 물러서서 결정을 유보해야 합니다. 판단도 유보하고 낙인찍는 사람들 사이에 끼지도 말아야 합니다. 불분명하다면, 한 발 물러서서 침묵해야 합니다.

 

다섯째, 상대방의 비밀을 알았을 때

제3자를 통하여 지금 대화하고 있는 상대방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내가 그 비밀을 모르는 것으로 생각하고 대화에 임하지만, 나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내 입이 근질근질하여 면전에서 그 비밀들을 모두 말해 버리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바로 이때, 우리는 반드시 입을 붙들고 침묵해야 합니다. 비밀은 긍정적인 것이든 부정적인 것이든, 말해야 하는 상황을 결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비밀은 말 그대로 비밀스럽게 나만 알고 침묵하는 것이 훨씬 지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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