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장의 구조와 개요

예수님은 천국에 관해 계속 가르치시면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놓은 더 많은 언어적 함정을 피하십니다. 혼인 잔치의 비유를 통하여 왕의 초대와 거절한 백성들의 완악함을 말씀하셨고, 세금에 관한 논쟁과 부활 논쟁과 계명 논쟁을 통해 여러 말씀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의 구조와 개요

 

 

마태복음 22장의 구조와 개요

 

 

이스라엘의 주님께서 천국에 대해 설명하시다 (1-14절)

 

첫째, 혼인 잔치의 비유(1-2절)

예수님은 천국을 왕이 아들을 위해 베푸는 혼인 잔치에 비유하십니다.

 

둘째, 혼인 잔치에 대한 초대장 (3-10절)

특별 손님 명단 (3-7) : 혼인 잔치에 많은 사람들을 손님으로 초대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대받은 모든 손님이 오기를 거절합니다.

두 번째 초대 (4-7절) : 왕은 더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고 다시 종들을 보내어 손님들을 데려옵니다. 초대받은 손님들이 초대를 무시합니다. 심지어 손님들이 실제로 왕의 종들을 학대하고 죽입니다. 이에 분노한 왕은 군대를 보내 그 사악한 손님들을 멸망시키고 그들의 도시를 불태워 버립니다.

확대된 손님 명단 (8-10절)

하인들은 이제 길모퉁이로 나가서 그들이 보는 모든 사람을 결혼식에 초대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곧 왕궁이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셋째, 예복을 입지 않은 참석자(11-14절)

하지만 문제가 한 가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적절한 결혼식 예복을 입지 않았습니다. 이에 왕은 왜 혼례복을 입지 않았냐고 질문했지만 이 사람은 질문에 대답하지 못합니다. 결국, 참석자 모두에게 요구되는 예복을 입지 않음으로써 왕을 모욕한 하객은 투옥됩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천국을 반대하다 (15-46절)

 

악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네 차례에 걸쳐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시도합니다.

 

첫째, 첫 번째 경우(15-22절) :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에 관하여

• 그들의 속임수 (15-17절) : "로마 정부에 세금을 내는 것이 옳은가, 그렇지 않은가?"
• 그들의 비난 (18절) : 예수님은 그들을 위선자 무리라고 부르십니다.
• 그들의 패배 (19-22절) :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에게 속한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두 번째 기회 (23-33절) : 결혼과 부활에 관하여

• 사두개인들의 질문 (23-33절) : 사두개인들은 예수님께 땅에서 일곱 번 결혼한 여자가 하늘에서도 남편을 가질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질문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에 관하여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성경에 대한 그들의 무지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 구세주의 해명 (30-33절) : 부활 후에는 결혼이 없을 것입니다(30절). 왜 그럴까요? 사람들은 하늘의 천사들과 같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죽은 후에는 부활이 있을 것입니다(31-33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세 번째 경우 : 가장 큰 계명에 관하여 (34-40절)

유대 지도자들은 다시 한번 예수님을 속이려고 합니다.

• 그들의 요청 (34-36절) : "율법 중에 어느 것이 가장 큰 계명이냐?"
• 예수님의 대답(37-40절) : 예수님은 그들에게 모든 계명 중에서 가장 큰 계명과 두 번째로 큰 계명을 모두 주십니다. 첫 번째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입니다. 이 두 계명은 매우 중요한데, "다른 모든 계명과 선지자들의 요구는 이 두 계명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네 번째 경우 : 다윗의 자손에 관하여 (41-46절)

• 그리스도께서는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지적하시며 메시아의 인성을 확증하십니다(41-42절).
• 그리스도는 메시아가 다윗의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지적하여 메시아의 신성을 확증합니다(43-4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