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의 구조와 개요

마태복음 12장은 예수님과 바리새인 간의 논쟁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2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한 본래의 의미를 가르쳐 주셨으며, 안식일에 생명을 살리고 병을 고치며 구원을 선포하는 것이 율법을 어기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2장의 구조와 개요

 

 

마태복음 12장의 구조와 개요

 

 

안식일 준수 (1절-8절)

 

• 예수님과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가다가 손으로 밀을 잘라먹었으며, 바리새인들이 이를 비판하였습니다.
• 바리새인들의 비판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다윗의 예를 인용하시면서 진설병을 먹었다는 사실을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은 사랑과 선한 행동을 위해 주어진 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 치유 (9절-14절)

 

• 예수님은 안식일에 한 손 마른 사람을 치유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위반했다며 비난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 이에 대해 하나님의 긍휼과 인애를 강조하시며, 안식일에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것이 율법적으로 허용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 예언의 이행 (15절-21절)

 

•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비판에 대하여 더이상 논쟁하지 않으시고 그 자리를 벗어나셨으며,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구약의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불신과 믿음 (22절-37절)

 

• 예수님은 귀신에게 사로 잡혀 말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한 사람을 치유하셨습니다.
• 이 장면을 목격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악마의 힘으로 해석하고, 예수를 비난하였습니다.
• 예수님은 이에 대해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함을 받지 못하는 죄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과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이 어떤 것인지를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족 (38절-50절)

 

•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하늘로부터 오셨다는 증거가 되는 표적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 이에 대해 악하고 간사한 세대는 표적을 요구한다고 말씀하시며, 이들의 이러한 요구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어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진정한 예수님의 가족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