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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장 1절-8절, 그분의 길을 예비하라 - 대림절 첫째 주일 설교

데이터통/대림절 크리스마스

by 수집쟁이 2023. 11. 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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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첫째 주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대림절 첫째 주일 아침에 함께 나누고 선포할 설교문으로 마가복음 1장 1절부터 8절을 준비하고, 이사야의 예언대로 주의 길을 예비하며 회개의 세례를 선포한 세례 요한에 대해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장 1절-8절, 그분의 길을 예비하라 - 대림절 첫째 주일 설교
주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

 

 

마가복음 1장 1절-8절, 그분의 길을 예비하라

 

 

서론

 

우리가 오늘 맞이한 대림절은 희망, 기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복음의 말씀들과 주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묵상을 하며 경건하게 보내야만 합니다. 한편으로, 대림절은 교회력의 시작이며, 다시 오실 재림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기대하며 인내로써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본론

 

우리는 흔히 대림절을 기다림의 시간이라 말하지만, 이 기다림이 단순히 수동적인 기다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림절의 기다림은 적극적이고 희망적인 기다림으로, 우리의 마음과 인생을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날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첫 번째 대림절을 맞이하면서, 첫 번째 초에 희망의 불을 붙입니다. 첫 번째 초에 붙은 이 불은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을 상징하며, 오늘날 죄와 사망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음을 뜻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그 길을 준비하라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막 1:3)

 

그리고 이사야가 외쳤던 그 말들을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시기 직전에 세례 요한이 선포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메시아가 아니라 메시아의 기을 예비하는 자였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예언에 따라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삶의 광야에서, 의심과 절망의 황무지에서, 주님께서 들어오실 길을 적극적으로 닦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먼저 대림절 첫째 주간 동안 우리는 믿음, 사랑, 그리고 기쁨의 덕목에 대해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예배하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때, 우리의 믿음이 더욱 튼튼해지고, 사랑이 깊어지고, 기쁨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또한 대림절 첫째 주간 동안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을 찾고 위로하고 손을 잡아 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림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세상에 빛을 전하는 기간입니다.

 

 

결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날인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맞이하며, 우리는 대림절 첫째 주간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 나가야 합니다. 대림절은 우리를 새롭게 하고 변화시키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적극저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열어 그의 길을 준비하고 주께서 주시는 기쁨과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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