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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복지론] 재혼가족의 특성, 발달 단계

사회복지학 정리/가족복지론

by 수집쟁이 2022. 11. 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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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족이 새롭게 가정을 이루어 재혼가족을 만들게 됩니다. 재혼가족은 과거의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더 좋은 가족을 형성할 수 있다는 특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재혼가족은 발달해 나갑니다. 재혼가족의 발달 단계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가족 복지론] 재혼가족의 특성, 발달 단계
재혼가족의 특성, 발달 단계

 

 

재혼가족의 특성, 발달 단계

 

 

재혼가족의 형성단계

 

재혼 가족 형성의 각 단계는 성장과 가족 응집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재발과 가족해체 위험이 내재하기도 합니다.

 

1. 되돌아보기

재혼가족의 첫 번째 형성단계에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한 것인가?", "실수한 것이 아닌가?" 등과 같은 질문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특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과정을 "되돌아보기"라고 부릅니다.

  • 재혼 부부는 의심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을 수 있다.
  • 자녀는 여러 방식으로 저항할 수 있다.
  • 재혼 잠식할 수 있다.
  • 친구와 친척 재혼 지지를 유보할 수 있다.

 

2. 공간 만들기

두 번째 단계인 공간 만들기에서는, 물리적 영역과 정서적 공간을 다른 가족 구성원과 공유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일이나 가사분담 방식이 규정되며 침입자라는 느낌에서 벗어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3. (재)헌신

세 번째 단계인 헌신의 단계는, 재혼가족들이 이제야 진짜 가족이라는 느낌이 싹트면서 가족 정체성이 확립되는 단계입니다. 가족 신화와 의식이 만들어지고 경험이 공유되며, 축하하는 방식, 방학 보내는 방법, 가족 모임 가지는 방법 등 의식이 발달됩니다.


4. 관계의 재 균형

네 번째 단계인 관계의 재 균형에서는, 과거 아닌 현재를 토대로 각 가구에서 독자적인 성격을 형성됩니다. 각 구성원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며, 각 가구에 충성심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 구성원은 자유롭게 양쪽 가구를 오가게 됩니다.


5. 박탈감과 부담감 포기하기

다섯 번째 단계인 박탈감과 부담감 포기하기에서는, 가족구성원이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를 보다 잘 규정함에 따라 고립감, 불신감, 과도한 책임에 따른 부담감, 비협조적 태도 등이 해소됩니다.


6. 통합을 향한 성장

통합을 향한 성장의 단계 속에서 재혼 가정은, 서로의 차이점을 수용하게 되고 도전을 이해하고 복잡성을 인정하고 헌신을 확고히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박탈감과 부담감이 사라짐에 따라 가족은 다른 기능적 태도 등이 해소됩니다.

 

7. 전진

재혼가족의 형성 단계 중 마지막 단계인 전진에서는, 가족구성원들이 문제 해결을 하며 성장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가족 외부의 보다 큰 체계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 복잡한 관계망으로 자유롭게 이동하게 됩니다(Goldenberg & Goldenberg:1998: 170-171, 이원숙 : 2018, p.330 재인용).

 

 

재혼가족의 발달단계

 

1. 계부모와 계자녀 사이의 상호 만족스러운 관계

재혼가족의 발달 단계의 첫 번째는, 상호의 만족스러운 관계 형성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재혼 가족의 통합, 조화, 안정성 중요 요인이 됩니다. 계부모-계자녀 관계의 질 = 재혼가족의 질과 안정성의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2. 계부모와 계자녀 관계 형성의 필요

재혼가족의 통합은 견고한 부부 결속이 필수적입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재혼가족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부모-계자녀 관계의 형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초혼 가족과 달리 재혼가족에서는 부부 결속이 잘 형성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적인 계부모-계자녀의 관계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3. 부부가 먼저 협조하는 것을 습득

계부모와 계자녀 사이의 만족스러운 관계 발달이 안정된 기반이 된다는 것을 재혼가족은 기억하고 이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Bray & Kelly, 1998; Papemow, 1993: Visher et al, 2003:159에서 재인용, 이원숙(2018).

 

단계 전제 조건 발달 문제
새로운 관계로 들어가기 첫 번째 가족의 상실로부터의 회복하는 단계로, 적절한 정서적 이별이 필수적입니다. 결혼에 다시 헌신하고, 복잡성과 모호성을 다루기 위한 준비를 하며 가족을 형성하기
새로운 결혼과 가족을 개념화하고 계획하기 자기 자신, 새 배우자 및 아동의 재혼에 대한 두려움을 수용하고 계부모 가족을 형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잡성과 모호성에 적응하기 위하여 시간과 인내의 과정이 필요함을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공간이나 시간, 구성원과 권위의 경계와 역할을 정하고, 죄의식이나 충성심 갈등, 상호성에 대한 욕구 등에 대한 정서적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가시적인 상호성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관계에서 개방성을 추구하고, 전 배우자와의 협조적인 부모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야만 합니다.
또, 아동의 두려움이나 충성심 갈등, 두 가구에 소속됨으로써 생기는 문제를 돕기 위하여 계획을 세워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 배우자와 아동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확대 가족과의 관계를 재조정하고 전 배우자의 확대가족과 아동과의 연계를 유지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해야만 합니다.
재혼과 가족의 재구조화 전 배우자에 대한 애착과 온전한 가족에 대한 이상을 최종적으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융통성 있는 경계를 지닌 다른 가족의 모델을 수용해야 합니다. 새 배우자 혹은 계부모의 유입을 허용하는 가족 경계의 재구조화와 재혼 가족과 관련된 여러 체계를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하위 체계를 통한 관계를 재조정해야만 합니다.
또, 모든 아동이 생물학적(비양육) 부모, 조부모, 다른 확대가족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여전을 조성하고, 동시에 계부모 가족의 통합을 촉진시키는 추억과 역사를 공유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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