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 혹은 거절 당했을 때 힘과 용기를 주는 7개의 성경 구절들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주고 지지해 주며 함께 해 주길 갈망합니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거부" 혹은 "거절"은 피할 수 없는 존재의 한 측면이며 고통스러우나, 우리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수가 있습니다. 이 때 힘을 주는 성경구절들을 소개합니다.

 

거부 혹은 거절 당했을 때 힘과 용기를 주는 7개의 성경 구절들

 

 

거부 혹은 거절당했을 때 힘과 용기를 주는 7개의 성경 구절들

 

 

개인 생활에서든 직장 생활에서든 이미 거절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또다시 거절 혹은 거부를 당했을 때 용기와 인내심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거절과 거부를 극복하고 이겨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수 있는 은혜의 성경구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첫째, 시편 34편 18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거절을 당하거나 어떤 일에서 거부당했을 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분노와 절망입니다. 거절을 당했을 때, 마음이 상하고 짓밟혔다는 느낌이 자존심이 상하는 느낌을 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편 34편 18절의 말씀은, 이처럼 상처받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가까이하시고 구원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거부당하고 거절당하여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하더라도,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임마누엘) 우리에게 위로와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절망 중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니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 거절 당하고 버림받았지만,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올 때 하나님은 그들을 받아 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이 거절당하여 낙심한 우리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 주십니다.

 

 

셋째,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우리가 거절 당하여 낙심한 그 순간에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는 사실을 이 성경구절이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특별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절당한 그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그 길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에 우리가 합력하고 하나님의 선을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넷째, 베드로 전서 5장 7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거절을 당하거나 거부를 당하면, 우리의 마음에 불안감이 가득차기 마련입니다. 또 다른 거절과 거부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그 같은 염려와 걱정을 모두 주께 맡기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깊이 돌보시고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염려와 짐을 혼자서 짊어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 성경구절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 직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힘과 용기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절 당하거나 실패하여 두려워하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십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은 그곳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두려워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섯째, 시편 27편 10절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시편의 저자는, 자신이 부모로부터 버림 받았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우리는 거절당하고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상처는 그 어떤 상처보다 크고 절망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고 시편의 저자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부모까지 나를 거절하여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받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일곱째,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무한한 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거절을 당했을 때, 우리는 한없이 약해지는 나의 자신감을 발견하게 됩니다. 거부 당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는 것 같아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내 안에 살아 계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약할 때 강함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할 때, 우리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거절과 거부를 떨치고 일어나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