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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5일 토요일 교회력 본문 읽기, 렉시오나리 Lectionary (B) 오늘의 큐티

교회력/교회력 매일성경 읽기(B)

by 수집쟁이 2021. 5.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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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5일 토요일의 교회력 본문, 렉시오나리입니다. 오늘 본문을 읽고 묵상하면서, 과연 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도 곰곰히 묵상해 보았습니다. 나의 힘으로 안되는 일이 너무 많아 고민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기다리자니 인내심이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비오는 오늘 아침, 하나님의 능력을 조용히 기다리고 보혜사 성령의 돌보심을 가만히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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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읽기 : 시편 47편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나의 오늘의 큐티

   야곱은 둘째 아들로서 장자의 축복을 받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에서가 아닌 야곱을 선택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물론 후에는 어머니 리브가와 야곱의 모의로 이삭을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받았지만, 태어나기 전에 이미 예정된 일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특별히 사랑하셨다라고 밖에 해석할 길이 없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은, 자격이 없는 자에게까지 미친다. 아무리 자격이 없는 자라도,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고 은혜를 구하는 자에게 내 것이라 불러 주신다. 겸손히 나아가자. 겸손히 하나님을 붙들자.

 

 

첫 번째 읽기 : 신명기 34장 1절-7절

   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 네겝과 종려나무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 벳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의 묻힌 곳을 아는 자가 없느니라 

    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나의 오늘의 큐티

   모세의 사명은 여기까지였다. 출애굽과 광야에서의 인도가 그의 사명이었고, 가나안 땅은 여호수아의 몫이었다. 모세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안타까울 수 있겠지만, 그는 잠잠하였다.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랐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도 아름답겠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는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품에 안길 것이기에 가나안 땅에도 큰 가치를 두지 않았다. 이 땅에서의 가나안의 영광도 아름답지만, 예수의 품에 안기게 됨이 더 아름답다. 비교할 수 없다. 더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자.

 

 

두 번째 읽기 : 요한복음 16장 4절-11절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나의 오늘의 큐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 세상은 비난하고 미워하였다. 그런데 예수께서 계시지 않으면 얼마나 더 막막하겠는가?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왜 그럴까? 예수님께서 떠나 가시더라도, 보혜사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보혜사께서 우리의 옆에서 우리의 해야 할 바를 알려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다. 보혜사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자. 그리고 내 안에서 말씀하시고 역사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잠잠히, 그리고 침묵하며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그리고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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