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 결혼과 관계에 대한 성경 묵상 좋은 글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언 21장 19절)

 

 

   다투기를 좋아하고 논쟁을 좋아하는 여성은 걸핏하면 싸우려고 들며, 따지기를 좋아하고, 여러 면에서 논란을 초래하는 사람입니다. 결혼을 했든지 하지 않았든지 간에, 논쟁적인 여성은 관계를 파괴하고 분열을 가져옵니다. 특별히, 결혼을 한 관계 속에서는, 만일 남편과 항상 논쟁하기를 좋아하는 아내가 있는 집에 과연 남편이 들어고기를 원할까요? 집에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들판에 천막을 치고 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논쟁을 좋아하고 다툼을 좋아하는 여성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가져야만 하는 특별한 자질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존심"입니다. 자존심이란, 여러분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어떤 문제에 대해 옳고 그름과 상관 없이 물러나기를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파 놓은 구덩이에 여러분 스스로를 빠뜨리는 어리석은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바로 자존심만을 내세우는 행동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화가 나거나 감정이 격해지기 시작하는 논쟁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될 때마다, 여러분에게는 "선택 사항"이 주어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바로 그 시점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자존심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파괴하도록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스스로를 제어하여 관계를 지켜 나가시겠습니까? 그 선택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남편이 집에 돌아오기를 원하고 집을 행복한 장소로 여기는 사람으로 만드는 그런 아내가 되고 싶다면, 여러분의 자존심과 여러분이 옳아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내용들을 모두 예수님의 발 앞에 겸손히 내려놓는 선택을 하세요.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남편 앞에서 겸손하게 행동을 해 보십시오. 내가 아니라 주님께서 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시도록 요청을 드리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이나 남편보다 세상 그 누구보다 완전한 선택을 하시고 판단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세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자제력이라는 귀한 선물을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저는 사랑을 베풀고 평화를 사랑하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선택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더 읽고 생각할 본문

에베소서 4:1-3,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