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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외 우리말 속담 8개

우리말 속담

by 수집쟁이 2022. 1. 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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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속담 8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외 우리말 속담 8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외 우리말 속담 8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자신의 필요와 이익에 따라 줏대 없이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의리나 사람에 대한 존중은 없이, 순전히 돈만을 쫓아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제의 적이었던 사람들에게도 얼마든지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일컫는 우리말 속담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절대로 가까이 해서는 안되겠지요.

 

 

간이 뒤집혔나 허파에 바람이 들었나

 

     큰 소리를 치는데도 실속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다 해 줄께", "내가 다 계산할께" 등의 큰소리를 떵떵 치면서도 막상 진행되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처럼 하는 짓이나 말이 허무맹랑하고 허풍이 심한 사람을 일컫는 속담입니다. 혹은 아무 까닭 없이 웃기만 하는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간이라도 빼어[뽑아] 먹이겠다

 

     가진 것을 모두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자녀들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할아버지와 할머니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손주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아주 친하거나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아무리 소중한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는 의미를 가진 우리말 속담입니다.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팡 난다

 

     세상의 이치 속에서 상상 밖의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을 의미하는 우리말 속담으로, 당황하거나 혹은 믿어지지 않는 일들을 말할 때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갈고리 맞은고기

 

     사람에게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으신가요? 뜻밖의 사건으로 인하여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갈고리를 맞아 놀라 어쩔 줄 모르는 고기와 같다는 뜻으로, 매우 위급한 경우를 당하여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사용하는 우리말 속담입니다. 

 


갈매기도 제집이 있다

 

     길거리에 있는 노숙자들에게도 사랑하는 가족과 집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안타까운 형편 때문에 노숙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바닷가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에게도 제집이 있는데 어찌 사람에게 집이 없겠느냐는 우리말 속담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모든 인간들은 부모로부터 태어났으며, 부모와 함께 살았던 집이 있었습니다.

 

 

갈모 형제라

 

     그래도 장남이 낫다는 말도 있지만, 반대로 동생이나 아랫 사람이 형이나 윗사람보다 더 출중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쓰는 우리말 속담으로, 동생이 더 잘나고 형이 동생만 못한 형제간을 이르는 말입니다.

 


갈수록 수미산[태산](이라)

 

     한 고비를 넘겼더니 또다시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정의 경제적인 문제가 생겨 겨우 그 문제를 막았더니, 부부 간의 관계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같이, 갈수록 더욱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되는 것을 이르는 우리말 속담입니다.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같은 편의 뒤통수를 치고 결정적인 순간에 배반을 함으로써 팀이 와해가 되기도 합니다. 직장에서 형성된 프로젝트 팀이나 혹은 친목 모임에서, 한 사람의 배신으로 인해서 모든 일이나 모임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가까운 사람끼리 서로 모함하거나 해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우리말 속담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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