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한 마음이 들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는 순간에 평화를 찾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든, 인간관계 문제를 겪든, 일상의 고단함을 겪든, 이런 힘든 순간에 평안을 가져다 주는 최고의 성경구절 7가지를 정리하였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삶의 다양한 지점에서 초조함, 걱정, 불안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감정은 스트레스, 트라우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을 경험하는 데에는 더 깊은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감을 느끼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환경과 삶을 내가 통제하려는 인간의 타고난 욕구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통제력을 상실하거나 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고 느낄 때, 우리의 뇌는 스트레스 반응을 촉발하여 불안감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교만을 하나님 앞에서 내려 놓아야 합니다.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만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내가 가지려고 했던 주권들을 내려 놓을 때, 하나님께서 내 인생과 환경의 주인이 되시고 나를 인도해 주십니다. 내가 주인이라는 착각을 버리면 초조한 마음도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 속에 나를 맡길 때, 초조한 마음이 평안으로 변하게 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가 어떤 일을 겪고 있든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두렵거나 낙담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힘과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들어올리시고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때때로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가만히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시편 46편의 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신뢰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고요히 그분의 위대하심을 인정할 때, 우리는 혼돈과 초조함 속에서도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지쳐 쓰러졌거나 짐을 지고 있을 때, 그분께로 오라고 초대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고 그분의 길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분의 멍에를 메고 그분으로부터 배우면 우리는 영혼의 평화와 안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곁에 계시면 우리는 혼자 짐을 지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님은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른 그분의 평화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분의 평화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진정시킬 수 있는 깊고 지속적인 평화입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약속을 신뢰할 때, 우리는 삶의 어려움으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에게는 성령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 안에 계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힘과 사랑, 절제력을 주셔서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무한한 능력을 신뢰할 때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안와 용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이 말씀은 우리가 모든 걱정과 두려움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도와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짐을 혼자 짊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분께 염려를 맡기고 그분이 어려운 시기를 인도해 주실 것을 신뢰하기만 하면 됩니다.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이 말씀은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위로의 힘이 주는 평안에 대해 알려줍니다. 불안이나 초조함에 압도당할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 안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그분께 의지하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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