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원망스러운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원망은 어쩌면 자연스럽고도 정상적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원망스러울 때 우리가 반드시 묵상해야 할 성경구절들이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우리가 분노하며 원망하거나 다양한 부정적 감정을 가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 역시 어쩌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분노하기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우리의 믿음이 무너져 내리고 결국 하나님 나라를 잃어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원망스러운 마음과 분노의 마음이 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어려움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우리가 돌이키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위로해 주실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감정을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쏟아 놓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기쁨을 허락해 주시며 마음의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망스럽고 하나님을 향하여 분노가 생길 때, 다음의 성경구절들을 떠올리고 읽고 묵상함으로 위로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의 7가지 성경구절들을 읽을 때,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히 여기심, 그리고 신실하심을 생각할 수 있으며 어려운 시간을 극복하고 인내하는데 큰 힘이 될 줄로 믿습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이 구절은 우리의 마음이 상하고 짓누리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의 바로 옆에 계시는 분이심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가까이 계신 하나님은 우리의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사랑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해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변함 억는 하나님의 사랑은 슬픔과 고통의 상황에 놓인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며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일부러 고통스럽게 하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숨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가장 어둡고 고독한 순간에도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고독하고 어두운 순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곁에 계시며 우리를 응원하십니다. 우리가 힘을 내고 인내하는 데 필요한 힘과 격려를 공급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구절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순간 속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을 원망할 수밖에 없는 순간에 놓였다 하더라도, 지금 이 상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섭리와 우리에 대한 목적이 있음을 반드시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가 자주 대하는 이 구절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원망하는 그 순간에도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는 하나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의 인생이 흔들리고 무너지며 최악의 상황에 도달했고 하나님은 무기력하게 내버려 두신 것 같더라도, 우리가 다시 일어설 힘의 원천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하나님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로와 평강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고통과 아픔을 통하여 더 연약한 자들을 위로하고 치유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시기도 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원망스러운 순간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고 계신 순간일 수도 있습니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과 섭리를 통하여 창조된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거나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시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향한 뜻과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매우 독특하고도 놀라운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뜻을 깨달을 때까지, 하나님을 원망하기를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뜻과 목적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댓글 영역